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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훈

  1. 아바타: 스페셜 에디션

    1) SF 요소로 정성껏 포장한 원주민 판타지. 푸르고 늘씬하고 눈 크고 헐벗은 나비족 대신 추바카 일족으로 영화를 만들었어도 몰입도가 비슷했을지를 상상해보면 '대중예술의 팔자'가 느껴진다. 물론, 네이티리가 충분히 예뻤기 때문에 극이 성립했음을 부인할 생각은 없다. CG 정사장면이 추가됐다는 루머는 역시 뻥이었다. 아름답고 빡센 양서류 행성 판도라에서 살고 싶었다는 세간의 찬미에는 전혀 동감하지 않는다. 2) 상이군인인 주인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