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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1. 헌혈, 라면, 흑사회

    정곤 형1과는 2년 전 강유원 선생님 수업에서 만났지만 서로 대화가 거의 없었다. 그랬는데도 블로그를 열었다는 핑계로 방명록에 글을 남겼을 때 나를 기억하고 있어서 기뻤다. 우리는 근 1년만에 만나서 라면을 먹기로 했다. 조금 서둘렀더니 한 시간 가까이 일찍 도착해버려서 근처 헌혈의 집에 들어갔는데, 사람이 없어서 한산하기도 했지만 피 뽑는 일이 10분만에 끝나서 나름대로 쾌적했다.2 시간 맞춰 건물을...